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웅상야구장 건립은 중견도시 발전의 요소다

야구는 투수가 던진 공을 타자가 쳐서 베이스로 살아나가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체육의 기본 기술이 골고루 필요한 인기 스포츠이다. 우리나라에 야구가 들어온 지는 약 100여년이 되는 역사로 프로야구가 성행하고 있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달리기, 뛰기, 던지기 등의 기본적인 운동 외에도 타격하기와 잡기가 가미되어 박진감과 흥미가 풍부하고, 상대팀과의 경기 중 상황에 따른 협동성, 판단력, 결단력 등이 승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야구는 날이 갈수록 그 인기가 천정부지로 솟구친다.

양산시도 인구 증가와 더불어 야구 인구가 늘어나면서 야구장 건립 및 정비로 클럽 활성화를 지원을 하고 있다. 2002년 발족된 양산시야구협회 산하 현재 100여개의 동호회에 약 3000여 명의 회원이 있다. 

양산시리틀야구단. 한마음리틀야구단. 쥬니어야구단. 원동중학교 야구부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양산시야구협회장기대회를 주최하고, 경남도민체육대회 참가하고, 원동중학교에 야구부를 창단해 전문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또 2009년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우승하고, 2013년 제43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 원동중학교 야구부가 우승하는 등 양산시의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야구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고, 야구협회의 활동이 매우 활성화되지만, 웅상지역에는 야구장이 없어 건립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자, 최근 양산시가 웅상야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가 웅상체육공원 부지 내 그라운드골프장과 솔밭 등 녹지 일부를 포함한 17,916㎡ 면적의 체육용지에 웅상야구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올해 3월 제160회 임시회에 제출해 의회 승인을 받았다.

양산시가 사업비 19억4000만 원을 들여 2020년 12월까지 야구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밝히자, 평산마을과 덕계마을 일부 주민들이 웅상체육공원 생활체육시설조성건에 대한승인 취소 청원서를 양산시의회에 제출하고, 그라운드골프회원들이 결사반대하고 나서자, 지난달 26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원(솔밭 등)의 훼손을 최소화 하고, 야구장이 들어설 그라운드골프장은 바로 옆으로 옮겨 50m~70m로 확장 이전키로 약속했다.

여기에 기존의 주차장으로 활용하던 약 600여평의 부지를 그라운드골프장 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이곳에서 생활체육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웅상체육공원 부지 내 들어설 웅상야구장 건립 부지 인근 솔밭의 지형은 완만하고, 수십년생 소나무와 편백나무, 참나무 군락지로 형성돼 야구장 건립 최적지다. 서부 양산에는 야구장이 3곳이나 있지만, 동부양산에는 단 한곳도 없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향후 야구장 건립은 쉽지 않을 것이다. 다음에 야구장을 건립을 요구하기에 명분이 없기 때문이다. 

웅상지역 야구인들의 욕구 해소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취미생활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먼 앞날을 미리 내다보고 세우는 크고 중요한 계획을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한다. 웅상야구장 건립 또한 중견도시 웅상발전에 하나의 큰 요소가 될 것이다. 멋진 야구장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김종열 기자  ysnews0900@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