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면 한 폐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양산시 상북면에 위치한 폐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개 동을 태우고 1시간만에 꺼졌다.

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55분경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공무원 약 60여 명과 상북의용소방대원 30여 명, 유관기관 10여 명, 소방차량 14대 등이 출동해 약 1시간 뒤인 오후 4시 47분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면서 "폭염 속에서 초기 진화에 실패했을 경우 인근 건물로 번질 위험이 높았으나 신속한 진압으로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소방서 측은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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