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다음달 18일까지 운영… 간담회도
주민 "원동치안센터, 파출소 승격해달라" 건의

▲ 양산경찰서는 지난 19일 배내골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여름파출소는 주ㆍ야간 경찰 4명, 의경 2명을 배치해 내달 18일까지 운영된다.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지난 19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내골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배내골 여름파출소는 2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30여 일간에 걸쳐 운영된다. 주ㆍ야간 경찰 4명, 의경 2명을 배치해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ㆍ민원에 대응하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등 여성범죄 예방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주민들은 ▲원동치안센터, 원동파출소 승격 ▲피서지 인원 증원 배치 ▲폭주족에 대한 지속적 단속 등을 건의했다.

이정동 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의 경찰력 증원배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피서지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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