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없이 직원 소통 시간 가져

양산세관 제24대 이원상(李源祥)세관장이 취임했다.

관세청은 지난 15일 이 세관장이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가기 앞서 직접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들과 일일이 대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취임식을 갈음했다고 밝혔다.

이 세관장은 이날 "복무와 업무 등 기본에 충실하고 갑질행위가 없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또 "지역의 물류활성화와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는 물류환경을 조성하는 노력과 기업에게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내실있는 기업 지원활동을 강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원상 세관장은 1970년 대전 출생으로 2001년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예산실, 마산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기획조정관실, 인천세관 협업검사센터장, 조달청 국유재산관리과장, 목포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양산세관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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