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최우수상 수상

신주중학교(교장 김미영)는 지난 13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학교 대항 독서토론대회(단체전) 중학생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501개 학교에서 총 10만 1045명이 참가한 이번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는 교육부가 후원하고 전국독서새물결운동이 주최한 전국 규모의 토론·논술대회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독서 영재 발굴에 힘써 왔다.

독서토론대회 중학생 부문 단체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주중 3학년 엄정원 학생과 2학년 김정민·차유민 학생은 나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꿈이라는 뜻의 ‘나넘세꿈’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했다.

신주중의 '나넘세꿈'팀은 지난 5월 치뤄진 예선에서 '원자력 에너지는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한다'는 주제로 토론 발제문을 제출해 전국 24개팀을 뽑는 본선에 합류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하지현 교사는 “올해 독서 인문학 동아리를 조직하여 평소 책을 꾸준히 읽히고 독서 토론을 한 결과 학생들의 발문 능력과 토론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 책 읽기와 토론을 좋아하는 학생들로 열정적이고 치밀하게 대회를 준비하여 매우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