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시낭송회 개최

천성문인협회(회장 이석봉)는 지난 13일 황산공원에서 제7회 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시낭송회를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시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비가 간간이 흩뿌려 더욱 운치가 있는 시낭송이 음악과 어우러져 양산의 문화적 자산이 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퓨전장구공연단과 송이 민요가수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회원들의 시낭송 간간이 초대가수들의 공연과 섹소폰 동호회의 연주가 어우러져 주말 양산 황산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명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좀 더 여유롭게 시민들과 어울리지 못한 아쉬움을 양산의 자랑인 낭송가 김윤아 교수님께서 시낭송에 대한 좋은 강의를 통해 위로 받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로 양산 시민과 더불어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는 이석봉 회장과 유진숙 명예회장의 다짐을 통해 천성문인협회가 양산에 우뚝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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