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초, 전일제 진로체험활동 운영
미술치료 등 전문가 재능기부로 프로그램 진행

신기초등학교(교장 최정숙)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 끼를 찾아가는 전일제 진로체험활동으로 ‘제7회 신기 꿈키움 어깨동무학교’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운영했다.

어깨동무학교란 학생들이 교과수업을 통해 체험하기 어려웠던 진로프로그램을 교사, 외부 강사 등의 재능 기부를 통해 운영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이번 어깨동무학교는 양산행복교육지원센터의 마을교사를 포함한 김해교육기부지원센터 개인재능기부자 등 15명의 재능기부로 미술치료, 감정카드놀이 등의 자신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도자기 공예, 비누베이커리, 키즈요가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양산진로지원센터의 전문 직업인 특강, 경남 과학교육원 고경력 과학자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문적이고 생생한 진로·직업 정보를 제공했다.

어깨동무학교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어깨동무학교에서 새로운 선생님들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이런 수업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기초 관계자는 "어깨동무학교는 학생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학년별 특색활동을 운영하고 3일간의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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