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강변9길 일원, 70여 명 참여
노후·침체된 마을환경개선 효과

하북면은 서부마을 신평강변9길 일원에서 아름다운 마을환경 조성 벽화그리기 사업을 지난 7일 진행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에는 벽화봉사단원, 마을주민, 주민자치위원, 지방의회의원 및 양산시 자원봉사센터, 하북면 행정복지센터, 하북파출소 등 70여 명이 참여해 6시간 동안 보람된 구슬땀을 흘렸다.

이 사업으로 침체돼 있던 마을 환경이 개선되고 문화가 있는 새로운 거리가 조성됐다. 마을주민들이 손수 마을을 가꾸면서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으며, 참여자들의 자원봉사 및 애향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하북면 백종진 면장은 “노후 및 침체돼 있던 마을길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마을환경개선은 물론, 향후 벽화를 감상하기 위한 내방객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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