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초, 가족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SW)교육 체험교실운영

신주초등학교(교장 정혜정)는 지난달 29일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대비해 자신의 흥미 발견과 진로 탐색 기회 제공 하고자 '가족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SW)교육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 재학생 가족을 희망순으로 신청을 받아서, 부모·형제자매와 함께 비봇 코딩과 3D펜 창작의 언플러그드 활동이나 드론 코딩 활동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은 좀 더 재미있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비봇으로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은 언플러그드 교구로 소프트웨어의 원리를 놀이로 접근했다. 고학년(4~6학년) 학생들은 드론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활동으로 드론을 직접 날려보고 운행 방향을 조정해 보아 장애물을 통과해 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부모는 “SW교육이 생각하는 방법을 훈련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드론을 단순한 놀이 활동이 아닌 프로그래밍과 연계된 활동으로 매우 흥미롭다"며 "주말에 가족 모두가 함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혜정 신주초 교장은 "앞으로 SW동아리 운영 및 SW 여름 캠프 등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학부모님에게도 소프트웨어교육이 코딩(coding)이나 프로그래머 개발 교육이 아닌 체험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 신장이라는 초등 교육의 목표를 확실히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만들어 소프트웨어교육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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