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26일 개관식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산 위한 보육전문기관

양산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본격적 운영을 위해 첫 걸음을 내딛었다.

양산시는 지난 26일 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대강당에서 김일권 시장을 비롯한 윤영석 국회의원, 서진부 시의회의장과 어린이집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 행사는 △테이프 컷팅식 △어린이집 식전 공연 △선포식 △공로상 수상(동아건설 소장) △센터장 경과보고 △시장, 국회의원 축사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박정숙 양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관하기까지 함께 노력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어린이가 행복한 양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산,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를 양육하는 도시 양산을 만들겠다"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건전한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아성장 프로그램 등 보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 보육과 양육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부모상담을 제공하는 대표적 육아지원기관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4층까지 규모로 1층 시간제보육실, 어울림쉼터, 시립어린이집. 2층 그림책 도서관, 장난감 대여실, 3층 영유아 놀이체험실, 4층은 아동보육관련 행사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개관식을 가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시민들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수렴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시범운영기간에는 각종 사용료를 면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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