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 농촌체험 등 가족 결속력 강화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초등학교 1, 2학년 19가족 72명을 대상으로 가족간 우대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배내골장선휴마을에서 에너지충전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신청자가 몰릴 만큼 교육공동체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가족캠프에서는 ▲인절미 떡메치기 ▲비누만들기 ▲허브식물심기 ▲매실따기 ▲민속놀이와 같은 농촌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추억을 만들고, 캠프파이어의 가족버킷리스트, 가족운동회를 통하여 가족의 결속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가족들이 다함께 활동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좋다"며 "특히 다른 가족들과 아이 교육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주창돈 교육장은 "학생의 변화는 가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가족안에서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만큼 가족캠프의 추억이 가족 소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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