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양산초서 야외교육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4-H회 선․후배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4-H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양산시 4-H회 야외교육을 양산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4-H회원, 청년4-H회원, 4-H본부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하고, 다음 달 1일과 2일 이틀간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4-H 야외교육은 4-H회원의 심신단련, 사기진작 등 자질함양을 위해 양산시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처음 만나는 회원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느끼는 협동심을 체험하는 교육적인 특징이 있다.

행사의 정점인 봉화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4-H 회원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자신을 태워 어둠을 밝히는 한줄기 불꽃에 몸과 마음을 집중하게 하고, 참가 회원의 가슴속에 4-H회의 발전과 농촌 환경보전의 각오를 다지는 의식행사이다.

이밖에도 팀별로 드론을 제작해 창의성과 화합심을 기르는 등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법을 교육하고 회원들의 개성을 발산할 4-H화합의 밤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간 학교․청년 과제교육, 농촌체험활동, 문화탐방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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