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비바영재어린이집과 캠페인

양산경찰서가 비바영재어린이집 아이들과 음주운전 처벌강화 캠페인을 펼쳤다.

경찰제복 입은 아이들이 거리에 나와 가두행진을 벌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수막에는 '음주 운전은 실수가 아닌 범죄입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보고 있습니다'고 적혀 있었다.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지난 23일 물금읍 비바영재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와 함께 음주운전 처벌기준 강화에 따른 어린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윤창호 법이라고 불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특가법)과 현행 음주정지수치 0.05%에서 0.03%로 음주운전 처벌기준에 강화됨(6.25)에 따른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을 앞두고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정동 서장은 “한 번의 음주운전이 자신과 타인의 행복을 깨뜨릴 수 있는 범죄행위임을 잊지 말고, 음주운전 피해의 위험성을 잊지 않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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