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쏘다' 등 김응교 교수 진행
양산도서관, 6월 29일부터 4회

양산도서관(관장 허미경)은 지역사회 인문학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산문으로 만나는 윤동주' 인문학 강연을 다음달 29일부터 총 4회 실시한다.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지역 인문학센터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윤동주 연구 권위자인 숙명여대 김응교 교수가 맡아 진행 예정이다. 먼저 ▲6월 29일 '달을 쏘다' ▲7월 6일 '별똥 떨어진 데' ▲7월 13일 '화원에 꽃이 핀다' ▲7월 20일 '종시' 등이 순서대로 강연돼 윤동주문학세계를 면밀히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한편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강연자 김응교 교수는 '부러진 나무에 귀를 대면', '처음-시로 만나는 윤동주' 등의 저서와 최근 윤동주의 산문을 통해 그의 삶을 돌아본 '나무가 있다'를 펴낸 바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양산도서관 관계자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마련한「산문으로 만나는 윤동주」인문학 강연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에 관심 있는 시민은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경상남도교육청 양산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gne.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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