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북초 후문에 예술꽃씨앗학교와의 공공설치미술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만든 상상간판이다.

상북초는 빈 교실 두 곳을 창의상상실과 씨앗가꿈이실로 만들 계획이다.

창의상상실은 정적인 창작 놀이코너와 동적인 실내스포츠 활동을 한 교실에서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쪽에는 테이블을 만들어 블록게임, 보드게임 등 정적인 놀이 코너를 만들고 다른 한쪽에는 벽면에 암벽 등반 시설을 설치하고 아래쪽에 두꺼운 매트를 깔아 안전한 암벽등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테이블에는 pump나 playstation등 전자기기를 설치해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디지털 놀이공간도 신설할 계획이다.

씨앗가꿈실을 놀이를 이용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는 놀이시설 중심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한글교구, 한글보드게임, 스토리큐브 등을 통해 국어 학습을 촉진하고, 도미노, 산가지, 패턴블록을 이용해 수학 능력을 배양한다. 또, 다문화 인형, 세계·우리나라 지도 퍼즐 등을 통해 사회 과목의 학습을 돕고 무게중심 이용놀이도구 ·블록·코딩 교구를 통해 과학 학습에 기여한다. 디지털 피아노 설치를 통해 음악 과목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창의상상실 관리를 위한 교직원실과 동시에 진로 관련한 교구, 역할놀이 도구, 체스·바둑·장기·놀이 도구를 통해 진로 교육에 초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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