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 연주

신주초등학교(교장 정혜정)오케스트라는 지난 11일 양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한 진로박람회 '길’에 모인 학생, 교육 가족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신주오케스트라는 2달밖에 없는 짧은 연습시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무대를 선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첫 시작을 카르멘 서곡으로 웅장하게 시작하였고 러브엔젤스 중창단인 신주초 5학년 학생의 노래와 함께하는 영화 <포카혼타스>의 주제곡인 바람의 빛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본 영화 맘마미아 ost와 앵콜곡 캐리비안 ost를 마지막으로 그 자리의 많은 관중들에게 큰 박수갈채와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새로 들어온 금관 파트의 한 학생은 "처음 금관을 불어서 악기도 무겁고 소리내는 것이 힘들었지만 갈수록 부는 것이 즐거워졌고, 연주하는 자기가 너무 대견하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신주초 한 학생은 "신주초 학생인 것이 자랑스럽고 무엇보다 친구들의 연주실력이 훌륭하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