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15일부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양산시가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상담을 '배달'한다.

시는 일자리를 더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2개월간 2019년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지난 2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일자리 창출확대와 현장밀착형 원스톱 구인·구직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지역 아파트와 주요 행사장,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돌며 구인·구직 접수 및 일대일 취업상담을 실시하는 서비스다.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4명이 2개조로 나눠 정기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역 아파트를 돌며 구인·구직상담,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을 진행하고, 주요 행사장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도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물금읍·범어민원사무소·상북면·양주동·웅상출장소·서창동·소주동·평산동·덕계동 등에서 일자리창구에 상주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은 누구든지 전화 및 방문상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현장에서 운영해 구직자와 구인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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