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강연·탐방 연결하는 프로그램 운영

경상남도교육청 양산도서관(관장 허미경)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의식주로 풀어낸 생활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연과 탐방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기간은 5월에서 9월까지 인문강연과 현장탐방을 연계해 총 10회로 진행하며 ▲1주제:[衣]폼 나는 인문학- 옷장 속 인문학 ▲2주제:[食]맛있는 인문학- 스토리가 담긴 음식 인문학 ▲3주제:[住]아늑한 인문학- 인문학, 집으로 초대하다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실시한다.

주제와 연계한 탐방은 ▲1차: 국내 유일 섬유종합박물관인 대구 DTC섬유박물관, 섬유와 직물품목을 취급하고 있는 서문시장 ▲2차: 향토 음식과 맛의 숨결이 배인 남도향토음식박물관·광주김치타운 ▲3차: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이 있는 부석사와 서원의 효시이자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이 있는 경북 영주 일원이다.

접수기간은 지난달 30일(1주제) ,이달 14일(2주제), 7월 16(3주제)로 주제에 따라 상이하며 전화 또는 방문신청 가능하며 각 주제별 선착순 40명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강연 및 토론·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사회인식 폭을 넓히고 성찰과 사유를 통해 삶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의: 양산도서관 홈페이지(yslib.gne.go.kr) 또는 종합자료실(☎385-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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