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소년 전국 시낭송대회 개최
오는 18일 오후 2시 양산 젊음의거리

양산에서 제1회 전국 청소년 시낭송대회가 열린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낭송 대회를 여는 것은 이례적이다.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시심을 통한 정서 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경희시낭송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양산시 등에서 후원하며 18일 오후 2시 양산 젊음의 거리 스타 광장 공연장에서 열린다. 낭송작품은 국내 시인의 작품으로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일까지로 전국 초중고학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상자는 당일 발표하고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7명에게 상패가 나간다.

남경희 시인은 "청소년은 이류의 꿈이자 희망이자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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