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정초, 학부모 동화 구연 전문가 연수 실시

북정초등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2회에 걸쳐 '책 읽어주는 어머니'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동화 구연 기법 연수를 실시했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는 저학년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지난 2012년에 처음 시작됐다. 1~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요일 아침 독서시간을 활용하여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이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은 매년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매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동화 구연 기법 및 도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는 이와 더불어 각 학년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는 방법에 대한 연수도 더해졌다.

북정초 김명숙 교장은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은 학생들에게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고, 학부모에게는 자기 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