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현장·사람 문화향유
'영화도시 부산, 그리고 …'
내달 2일부터 신청접수

양산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문화 확산을 통한 인문정신 고양을 위해 오는 5월 16일부터 10월 9일까지 3차에 걸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박물관에 따르면 주민들에게 인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자신과 역사를 성찰하면서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취지를 둔다. 또한 강연과 탐방으로 이뤄져 책·현장·사람이 만나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는데 목표가 있다.

올해 사업은 ‘인문학씨어터 ? 영화도시 부산, 그리고 영화 읽기’라는 주제로 부산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김이석 교수와 영화연구소 전병원 박사가 강연을 맡았다.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부산을 영화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 전화(☎392-5932) 또는 방문(3층 다산자료실) 선착순으로 고등학생 이상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양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055-39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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