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초, 가상현실 VR 스포츠실 관내 최초 설치

천성초등학교(교장 최둘선)는 지난 11일 가상현실 VR 스포츠실에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임원, 학생 대표 등 교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작년부터 스포츠실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1.5실 규모의 가상현실 VR 스포츠실은  미세먼지 심한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체육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양산 관내 최초 설치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학교장 인사 및 내빈소개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회장 축사  △테이프 컷팅식  △난타부 동아리 축하공연  △시설 안내 및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희 어린이 회장은 “평소 VR에 관심이 많았지만 체험해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학교안에 VR 스포츠실이 생겨 미세먼지나 비오는 날에도 실내에서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기대가 된다"며 "오늘 직접 체험해 본 후 기대가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윤영 학교운영위원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공간에서 미래의 꿈나무들이 즐겁고 행복한 활동을 하며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최둘선 교장은 “이번 가상현실 VR 스포츠실이 설치되기까지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준 학생·학부모와 양산시, 교육지원청,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비롯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양산에서 처음 설치된 VR 스포츠실을 통해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교육 활동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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