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착한나눔가정' 16호 탄생

양산시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근·송영철 이하 동면지사협)가 지역사회 기부활성화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착한나눔가정' 복지자원사업에 따뜻한 이웃들의 참여로 나눔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동면에 거주 중인 허봉순씨는 16번째 참여 가정으로 동면 지사협과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동면 지사협 송영철 위원장은 "이번 '착한나눔가정'에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동면 주민들에게 홍보하여 함께 자원발굴을 하여 동참하게 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눔 문화가 더욱더 활성화되어 기부문화도 확산되고 돌봄 이웃들에게도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동면 '착한나눔(가게·기업·병원·가정)'은 자영업자, 중소규모 소상공인, 일반가정에서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면의 복지자원으로 2016년 8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7개소(가게 17·기업 3·병원 1·가정 16)와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관내 돌봄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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