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5월 15일 창간 35년

양산희망학교는 문화재청 후원 '2019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달 20일 고성오광대보존회를 초청해 ‘고성오광대탈놀이’ 공연으로 즐거운 한마당을 꾸몄다. 

공연은 △모듬북 △오광대놀이 △비비놀음 △판굿 △버나놀이 등 총 5개로 구성해 학생들과 어울림이 있는 무대를 연출했다. 공연 관람 후 학생들은 감상화를 그리며 흥이 넘쳤던 공연 순간을 개성 있게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연을 마친 단원들은 양산희망학교의 ‘희망 두드림’ 사물놀이패를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공연실력과 관람 자세 및 호응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특수학교 학생들을 새롭게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양산희망학교 한성우 학생은 “흥겨운 소리에 호응하며 신나게 공연을 관람해 잊지 못할 기억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