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교육시설 등 25만㎡ 규모... 금년말 완공 예정

 

 양산시민의 힐링공간인 대운산 자연휴양림 인근에 추진 중인 생태숲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대운산 생태숲은 국·도비 포함 총 30억원을 투입해 대운산 자연휴양림 인근 25ha 규모로 생태숲체험관, 자생초화원 및 특산·희귀 식물원, 숲놀이체험공간, 편익·휴게시설 등을 갖춘 인간과 동·식물이 함께하는 산림문화 공간으로 작년 착공해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에 토공 및 구조물 등 기초작업을 시행하여 현재 전체공정의 약 40%를 완료하였고, 올해 63평 규모의 생태숲체험관 및 초화원·숲놀이체험공간 등 나머지 공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운산 생태숲은 ‘숲에서 행복을 얻다’라는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희귀·특산식물 12종을 현장 내 복원하는 등 24종 약 10만본의 식재를 통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탑골저수지와 자연휴양림 및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과 연계해 자연환경의 직접적 경험 및 현장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산림생태자원의 보호, 교육·체험기회 제공은 물론, 시민 건강증진 등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라며 "산림자원 관광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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