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 휴먼시아ㆍ덕계 벽산 `우수`

강서동 미라주마을이 이웃사랑 행복공동체 사업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양산시는 지난 26일 이웃사랑 실천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이웃사랑 행복공동체 사업`에서 읍면동 별 1차 심사를 거쳐 올라온 총 13개 마을 중 강서동 미라주마을을  최우수 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마을은 평산동 평산휴먼시아, 덕계동 벽산마을이 선정됐고, 장려는 상북면 햇살, 동면 이편한강변이 선정됐다. 최우수마을에는 3천만 원, 우수는 2천만 원, 장려는 1천5백만 원의 사업비가 각각 배정될 예정이다.

`미라주마을`은 바자회ㆍ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이웃 간의 나눔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으며, 인사캠페인을 통하여 입주민간의 소통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평산휴먼시아마을`은 행복한 밥상 운영으로 방학중 맞벌이 부부 자녀 및 단지내 결식 아동의 식사 제공과 놀이체험 활동 등을 실시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벽산마을`은 덕계초등학교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아파트 주차장 개방협약을 맺어 배려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단지 내 워터파크 설치 등으로 다른 읍면동과 차별화한 것이 우수 사례로 알려졌다.

`햇살마을`은 마을공동체 텃밭 가꾸기 사업 등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눔 문화를 실천하였으며, `이편한강변마을`은 탁구장 등 체육시설을 이웃주민에게 개방하고, 폐식용유를 활용해 천연비누를 생산하는 등 이웃사랑과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힘썼다.

`이웃사랑 행복공동체`우수사례 시상은 12월 종무식 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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