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 사제동행 자전기타기 행사

 양산중학교는 지난 10일 양산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자전거타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전거타기 행사는 교사, 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한편 생태 체험 구간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기 위한 취지로 계획됐다.
 1ㆍ2학년 학생과 담임교사로 구성된 A조는 양산 물금취수장을 출발해 삼랑진 문화생태공원까지 가서 돌아오는 왕복 40km 코스였으며, 양산중학교 학생들 뿐 아니라 동생까지 동행해 가족애까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B조는 3학년 학생과 담임교사로 구성되었는데 양산 물금취수장에서 출발해 밀양아리랑 캠핑장에서 돌아오는 왕복 80km의 자전거타기와 양산 황산공원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고 다음날 11일 오전 공동체 놀이를 진행한 후 점심식사 후 귀가하는 여정이었다. 
 3학년 참여학생은 "학교에선 대부분 선생님들이 우리를 이끌고 도와주지만 이번 라이딩에서 만큼은 우리가 선생님들을 직접 이끌고 도와드려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진정한 사제동행인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자전거 안타시는 선생님들이 쉬는 지점인 삼랑진과 밀양까지 응원하러 와주셔서 힘이 났다고 말했다. 
 참여교사는 "교실 안에서 보던 모습이 아닌 학생들의 다양한 면을 발견할 수 있었고 교사와 학생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라는 것을 한 번 더 깨닫게 된 기회였다."고 말했다.
 양산중학교는 행복학교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사제동행 행사를 통해 오늘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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