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기본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부터…

양산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18 안전스쿨존 거버넌스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지난 6일 `2018 안전스쿨존 거버넌스 하반기 협의회`를 양산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5개 초등학교(영천초, 좌삼초, 웅상초, 상북초, 중북초) 통학로 관련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이를 조기에 개선하고자 개최됐다. 
 영천초ㆍ좌삼초(학교 앞 도로공사 완공까지 교통안전시설물 보완 조치가 필요한 스쿨존), 웅상초ㆍ상북초(등하교 시간제 차량 통행 제한이 필요한 학교), 중부초(경남교육청 학교안전원스톱 교통 컨설팅 지적 학교)의 학교 관계자들은 스쿨존 교통안전 지도중에 경험한 현장 설명을 시작으로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유관기관 공무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노면 및 표지판 표식, 통행 제한속도 지정은 양산경찰서에서 주관하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위원(양산경찰서 경비교통과, 양산시청 도로관리과ㆍ교통과, 모범운전자회 등)의 결정으로 합법적인 시행이 가능하므로 현 사안을 논의 안건으로 상정해 적극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영렬 장학관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이 한 기관만의 결정과 체계로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에 스쿨존 거버넌스 협의체가 필요하다"며"스쿨존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논의된 내용이 통학로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양산교육지원청은 매주 화요일 녹색어머니회, 양산경찰서와 함께 스쿨존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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