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공원의 야간 경관조명 가을 정취 흠뻑
행사기간 중 양산예술제와 병행 만족도`UP`

 가을의 정취를 가득담은 `2018 양산국화향연`이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본격 개장됐다.
 물금읍 워터파크와 웅상출장소 광장에 마련된  이번 양산 국화향연은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도심지 공원의 야간경관조명으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수 있게 구성,  매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먹거리장터와 농산물직거래 장터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아름다운 국화꽃과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분재광장, 대국동산, 국화정원 등을 전시하며, 뽀로로ㆍ라바 등 현대조형작품을 활용한 어린이동산을 함께 조성해 성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연출
한다. 
 행사기간 중 펼쳐지는 양산예술제와 초등학생 밴드부, 청소년 어울림마당, 통기타, 합창단 등 지역의 열정 넘치는 음악 동호회들의 다양한 공연들이 함께 펼쳐진다. 
 이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국화향기와 함께 특별한 감동
과 정취를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무엇보다 이번 국화꽃 축제를 위해 수 개월 국화꽃을 재배하고 준비해온 농업 기술센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치하했다.
또 "수개월 동안 국화꽃을 재배해온 작목반원들을 무대위로 초청해 한분 한분 소개하며 정말 수고가 많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국화향연은 40여만명의 시민들이 찾는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주말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됨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라며 특히 올해 행사 후에는 전시국화를 도심지 경관용으로 식재할 계획으로 시민들에게 국화분양을 하지 않음을 양지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덧 붙였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