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약사회(회장 이재휘)가 지난 17일 생계가 어려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한 후원금 400만원을 기부했다.
약사회는 지난해부터 드림스타트 가구 중 아버지와 아들 둘 다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치료약이 없고 총 4가지의 영양제 섭취를 통해 실명을 지연시킬 수 있어 영양제 비용이 부담되던 중 약사회에서 비용을 후원해 주었다.
이번 후원금은 경남공동모금회를 통해 난치성 질환을 앓거나 생계가 어려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명에게 각각 4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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