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45)씨가 양산경찰서에서 자살예방 유공시민 감사장을 수여받은 후 김동욱 양산경찰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24일 양산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자살예방 유공 시민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택시운수업에 종사하는 김효석(45세)씨는 자신의 차량에 탑승한 손님이 인적이 드문 하천가에 하차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손님의 뒤를 따라가, 하천에 뛰어들려고 하는 것을 발견, 저지하고 112신고해 자살을 방지한 유공이 있다.  
 김동욱 양산경찰서장은 "작은 관심과 신속한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역 치안에 기여한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포상해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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