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사고 예방책으로 `얼음 생수`를 나누어주며 이색홍보를 하고 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보행자들이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무단 횡단하는 사례가 잦아지자, 보행자 사고 예방책으로 `얼음 생수`를 나누어주는 이색홍보를 펼쳤다. 
 특히 생수의 표면에는 보행자에게는 `생명을 앗아가는 무단횡단, 수명을 깎는 행위입니다.` 라는 안전 문구를 운전자에게는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문구를 부착해 전달했다.
 김동욱 양산경찰서장은 "폭염 기승에 따라 무더위로 지쳐가는 요즘, 계절에 맞는 이색 홍보를 통해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교통안전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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