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련씨 사무국장 선임, 기자단 활성화 당부
10월 9일, 에덴밸리에서 연수회겸 단합대회

8월 월례회에서 본지 김종열 편집국장이 시민기자단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산신문 시민기자단이 지난 17일 오후 7시 양산신문 시민기자단 월례회를  양산신문 3층에서 개최했다. 매월 한차례 보는 얼굴들이지만 반갑고 좋을 수가 없었다. 111년만의 폭염에 약간은 탄 듯한 얼굴들이 더욱 건강해 보이기도 했다.
 몇몇 시민기자들이 5분 또는 6분 정도의 약속 시간을 어긴 탓에 먼저 온 10여명의 시민기자들이 사무국장 선임문제로 토론을 벌렸다. 하지만 적정 인물이 없다며 걱정 하던 중 어느 누군가 갑자기 권혜련씨가 적정 인물이라며 권혜란씨를 추천 했다. 이에 박성부 단장께서 지금 이 자리에 없는데 어떻게 하지 라며 반문하며 토론을 이어가고 있는데 때마침 권혜란씨가 왔다.
 이때 자리에 있던 10여명이 누가 먼저라할 것 없이 우리 사무국장님께서 오셨다며 환호와 박수를 치며, 사무국장으로 선임되었음을 알렸다. 그러자 권혜련씨는 내가 뭐 안다고 사무국장을 시키는냐며 못하겠다고 하자, 사무국장 경험이 있는 몇몇 사람들이 뭐 별 것 아니다며 권혜련씨를 부추켜 사무국장직을 수락 받았다.
 권혜련씨는 사무국장 수락을 하면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열심히 해 보겠다며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며 다시하번 더 사무국장을 혼쾌히 허락했다. 하지만 신임 사무국장의 임기는 다음 회기때부터라며 박성부 단장이 회의진행 맡아 약 1신간에 걸쳐 우리 시민기자단들이 해야할 일과 다음 회의 날짜와 장소등에 대해 회의를 진해했다.
 이 결과 다음 회의는 오는 10월 9일 에덴밸리에서 1박2일 코스로 연수를 겸한 단합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이날 우리 시민기자들이 기사를 작성하는 방법등을 김종열편집국장으로부터 배우기로 했다. 또 오랜만에 가지는 연수회이고, 단합대회라며 한사람도 빠짐없이 참석해줄 것을 당부하고 인근 식당에서 오래만의 회포를 풀며,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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