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청소년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2학기에도 계속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ㆍ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관이 되기 위한 과정 소개와 소방관 직업 전반 체험(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생활안전활동 등)을 통해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목표를 제시해 자신에게 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양산소방서는 관내 10개 중학교 321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해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 이끌어냈다.
 프로그램 신청은 사전협의 후 문서 또는 꿈길 홈페이지(www.ggoomgil.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양산소방서 예방안전과(055-379-92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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