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m 교량 설치 및 교차로 정비
2020년 12월 준공 목표

공암마을회관에서 공암삼거리 재해위험개선지구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다.

 공암삼거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하 공암삼거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지난 9일 오후2시 공암마을 주민과 공사관계자, 담당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암마을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정비사업은 지난 2016년 12월 예상치 못한 호우로 공암교 침수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총 70억(국비 35억, 지방비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산천을 횡단하는 길이125m, 폭 15m의 교량 설치 및 국도 35호선과 시도25호선 교차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한 마을주민은 "공암교를 건설함에 따라 국도 35호선 및 시도 25호선이 1.6m 숭상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인근에 위치한 상가나 주택들이 침수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아무쪼록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공사에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암삼거리 정비사업 공사관계자는 "정비사업을 진행하며 마을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