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8세~39세 대상, 사회적경제기업에 5명모집

 양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사회적경제 분야 청년 취업 확대를 위해 정부추경사업신청으로 확정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인 `경남 사회적경제 청년부흥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경남 사회적경제 청년부흥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만 18~39세 청년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2년간 월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공동체 의식 회복에 노력 할 수 있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선에 두고 협력?호혜를 바탕으로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있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5개의 사업장(사회적기업2, 마을기업2, 사회적협동조합1)을 선별하였으며 오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대상 청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경남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20시간 이상의 집합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의 직무교육 및 진로설계교육 등을 받을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경남 사회적경제 청년부흥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되고 또한 청년들이 사회적 경제를 잘 이해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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