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문, 간신히 이겼다…262표 최소 표차 당선
동면ㆍ양주동 김태우, 293표차로 3위 기쁨

 이번 선거에서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승부는 도의원1선거구 이강렬-한옥문 후보의 대결과 동면, 양주동 시의원 선거구의 자유한국당 김태우, 이기준 후보의 3위를 놓고 벌이는 대결이었다. 
 도의원 1선거구는 전통적인 보수 정당 강세지역으로 여겨져 비교적 수월한 승리를 예상했지만 한옥문 당선자는 신승을 거뒀다. 한옥문 후보는 동면, 양주동에서는 3위자리를 놓고 100여표차 이내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던 두 후보는 결국 김태우 후보가 5천609표를 얻어 5천316표를 얻는데 그친 이기준 후보를 293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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