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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같은 멋진 삶, 재능봉사 보람 있어요

   2014년부터 양산지역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시설 등에 노래와 마술 재능기부공연으로`노래하는 마술사`로 잘 알려진 유명한(사진, 71)씨, 양산청춘실버예술단을 창단하기도한 유 씨는 양산전역의 경로당 순회공연과 더불어 노인들에 건강식을 보급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마술이란 무엇인가?
 마술(magic)이란? 주술(呪術)ㆍ주법(呪法)ㆍ요술(妖術) 또는 마법(魔法) 인간의 상식적인 판단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기기묘묘한 현상을 엮어내는 손기술을 말한다. 
 또 과학이 포함된 연기연출의 종합예술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마술은 한마디로 재빠른 손놀림이나 여러 가지 장치를 이용해 교묘한 속임수로 불가사의한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트릭(trick)이다. 
 
▶마술을 하게된 동기는?
 한국전력에서 35년을 전기기술자로 일하다 정년 퇴직했다. 한국전력 근무 당시 회식자리에서 항상 맨 먼저 분위기를 띄우는 분위기 맨으로 역할을 해온 탓으로 퇴직 후 적절함을 채울 수가 없었다.
 이런 무료한 시간을 때우기 위해 노래를 시작해`낙동강 사랑`이란 음반을 내고,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에서 노래 재능기부공연을 해 왔다. 이 과정에서 우연찮게 마술을 접해 마술학원에서 2년 수료과정을 마치고, 정식적으로`노래하는 마술사`로 재능기부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처럼 노래하는 마술로 알려지면서 라디오프로인 열전노래방에서는 주말ㆍ 월말ㆍ 기말대회를 거쳐 연말대회까지 출연했으며 `쇼 유랑극단`에도 3차례나 출연 했다. 
 또 창원 남산상봉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KBS 전국노래자랑 상반기 결선에 나가 인기상을 받았으며,`낙동강 사랑`과 트로트 6곡을 수록한 음반을 내 KBS1TV 생생투데이와 KBS1TV아침마당에 2회에 걸쳐 출연하기도 했다. 

▶마술의 묘미란? 
 마술은 또 하나의 지(知)의 체계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자연적 과정에서는 절대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기적적인 것을 만들어 내는 하나의 속임수를 손기술로 연출하는데 그 묘미가 있다. 
 즉 일견 불가사의한 것을 알려주는 합리적인 수단으로 사용하는 숙련의 기술이라는데 그 묘미가 있으며, 모르고 속고, 알면서도 속는 그런 재미와 즐거움, 예측 불허의 결과물에 의구심을 자아내게 하는 묘미도 있다.

▶노래하는 마술사로 재능을 기부하는 보람은?
 양산과 김해, 부산지역의 복지시설 등에서 노래와 마술로 재능기부공연을 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노인정이나 경로당의 공연에서 노인들이 박수갈채를 보내주고, 정말 재미가 있었다며, 다음 공연을 부탁할 때 정말 가슴뿌듯함을 느낀다.
 또 신기함을 자아내게하는 마술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잠시나마 일상의 피곤함을 잊고 즐기며, 예측 불허의 결과물에 탄성과 환호, 그리고 박수갈채로 응원을 보내줄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의 계획은?
 5월 15일 양산역 3번 출구 메트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 50여명의 구성원으로 이뤄진 우리 양산청춘실버예술단을 이끌고, 양산전역 경로당과 각 복지시설 등에서 지속적인 재능기부공연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들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 건강식을 보급하는 것을 지상과제로 삼아 최대한 이뤄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가요, 민요, 한국무용, 마술, 연주, 사물놀이, 학춤, 등의 끼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우리 양산청춘실버예술단이 지역축제나 주민 화합한마당 등에서 더 많은 재능기부공연을 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나도 이제 막 칠순을 넘긴 노인이지만, 새벽부터 오전까지 주유소에서 알바로 일해 힘들고 피곤하지만, 아직은 젊은이와 같은 열정으로 외롭고 병든 노인이나 이웃들에 즐거움을 주는 재능기부봉사공연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종열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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