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ㆍ사회복지학과 등 3개 학부ㆍ과 운영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는 지난 13일 교육부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와이즈유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 선정으로 성인학습자에 친화적인 학사제도를 마련해 한층 효율적인 평생교육대학 운영을 지속하게 됐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단과대학 유형에 선정된 와이즈유는 올해 총 12억 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모두 113억 원을 지원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학령기 학생 중심의 고등교육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제로 전환해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단과대학형(12억원 이내), 학부형(6억원 이내), 학과형(4억원 이내)으로 지원하며, 수도권 5개교와 4개 권역(동남권, 충청권, 호남ㆍ제주권, 강원ㆍ대경권)별 2개교 등 총 13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와이즈유 평생교육대학은 일반 단과대학의 형태로 운영되는 정규 학위과정이며, 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과, 연계전공학부(미용건강관리전공, 웰빙조리창업전공, 아동학전공, 스포츠재활전공) 등 2개 학과와 1개 연계전공학부, 학생 110명(정원내 85명, 정원외 25명)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심미경 평생교육대학 학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일자리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성인학습자 수요 증가로 대학의 평생학습 지원체제가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와이즈유는 성인학습자가 예외적인 만학도가 아니라 일상적인 대학 구성원으로서 일반 학생과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대학 문화 및 체제 구축으로 평생학습사회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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