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축제에 참가한 어린이가 원동면 원동치안센터에서 교통안전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원동면 원동치안센터에서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리플릿 배부, 치안센터 견학 및 교통경찰 근무복 입어보기 등의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행사에서는 경비교통과장, 경비교통계장, 원동치안센터장 물금지구대장 등 20여명과 함께 지역축제장인 원동매화축제장에 많은 인파가 모이는 것을 이용, 어린이를 중심으로 가족 모두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통안전 홍보부스 체험행사에서는 교통안전을 잘 지킬 것을 공개적으로 경찰관들과 약속하고 방어보행 3원칙인 서다, 보다, 걷다를 지도해 올바르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경찰관이 꿈인 어린이들에게 교통수신호연습, 무전기 및 신호봉 체험, 교통근무복 입어보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찰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양산경찰서는 이날 체험 행사를 통해 축제에 참석한 가족들의 마음속에 오늘의 기억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 것은 물론 양산의 성숙된 교통문화가 자연스럽게 시민 속에 파고들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