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 원동 예비후보 등록
"청년들의 대변자 될 것"

이도희 예비후보. /이도희 후보 제공

 양산에서 전국 최연소 예비후보자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이도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92년생으로 93년 6월 14일 이전 출생부터 가능한 출마 자격을 가까스로 얻게 됐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20, 30 세대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들의 문제를 기성세대에 맡기지 말고 젊은 우리들이 헤쳐 나갈수 있도록 여성 청년들의 대변자가 되겠다. 젊은이들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정치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서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 소통과 공감능력으로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며 국공립유치원, 국공립어린이집, 아이돌보미, 이야기 할머니를 확충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도희 예비후보는 `새시대 새인물 양산의 딸`이라는 케치프레이즈로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그의 이력도 주목받고 있다. 미용사로 일하며 시의원에 출마한 것도 이례적이다. 그는 시민들의 아름다운 외모를 가꿔주듯 시민들의 삶도 아름답게 가꿔주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다. 
 이 예비후보는 범어리에서 태어나 범어초를 비롯해 중고등학교를 모두 양산에서 졸업하고 부산에서 미용관련 대학을 졸업한 후 미용사로 근무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본지에 시의원 출마의사를 밝힌 이종우 양산기장축협 상무의 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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