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꾸로 가고 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동철 국민의당 의원의 대정부질문 중 이장우 새누리당 의원과 언쟁이 심해지자 박주선 국회 부의장을 찾아가 정회를 요청하고 있다. (출처)http://www.vop.co.kr/A00001042828.html

 정치의 본질, 정치의 정의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는 국민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 무엇하나 투명하고 시원스러움이 없다. 정치적인 사안이나 사회적 문제를 두고 손바닥과 손등처럼 다르다. 국민을 위한 정치, 국가를 위한 정치, 미래를 위한 정치가 아니고 서로가 상대적으로 부정하는 대립의 정쟁을 하기 때문이다. 정치인은 권력자가 아니며 정치인은 승자도 아니며 대표자로 결정권자도 아니다. 위임집행자이다. 국민의 권리를 위임받은 봉사자 인 것이다. 
 끊임없이 경청하고 소통하며 타협을 해서 오로지 안정적이고 자유평등이 보장되며 국민의 신뢰를 얻어내고 국민의 삶이 행복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정치의 목적이 있어야 함이다!
 우리의 현실은 정치 생명의 연장 권력을 잡기위한 대립과 정쟁 그리고 상대적 정치갈등만 진행하고 있다. 토론은 없고 대결의 정치만 하고 있다. 반대를 위한 집단주의 정치 형태는 여야 할 것 없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으며 폭거정치, 막말정치, 권력정치, 집단정치의 형태로 정치발전은 기대할 수도 없고 사회갈등만 증폭되는 것이다. 양심정치, 도덕정치, 민생정치, 공존 상생의 정치는 요원한 것 같다.
 부패한 정치는 어떠한 경우라도 용서 받을 수 없다.
 지금 대한민국의 수준은 정치인의 의식수준보다 낮지 않다. 국민의 눈높이가 높은데, 정치는 오히려 후퇴하고 있으며 국회무용론까지 들고 나와 정치인을 폄하하고 있을까. 
 정치지망생은 너무 많다. 국민의 정치 관심도 그 만큼 높다. 그러나 역대 대통령을 우리 국민들은 존경하고 있을까?
 부패권력, 부정부패 정치에 모두 갇혀있다. 아직 지역이기주의는 그대로 현존하고 있다. 혈연, 지연, 학연의 표심은 그대로 살아있다. 
 정치구도에 따라 표심도 움직이고 있다. 이기주의적 조직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선거때만 되면 선거꾼이 설치고 있다. 이제 국민들은 깨끗한 정치인을 원하고 있다. 권위의식이나 정치권력에서 벗어나 국민의 소리에 경청하는 정치인을 찾고 있다. 정치 경험자가 아니더라도 참신한 신뢰 정치가 가능하다.
 양심적이고 소신이 있으며 도덕성이 높은 사람을 뽑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사람이 정치발전을 통해 민생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새 정치를 원한다.
 결정자 역할이 아니고 정의구현, 상생구현으로 국가이익과 정체성확립, 억울함이 없는 평심의 정치를 바란다.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고 편파적 경제 흐름을 막아내며 어려운 사람의 편에서 일하며 부자와 빈자의 격차에서 오는 민생의 어려움을 잘 알고 국민속에 함께하는 지도자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지금 정치인의 생각과 정치 방식을 완전히 거꾸로 해야 한다. 권력도 내려놓고 특권도 내려놓고 생활방식도 바꾸고 완전히 봉사자의 위치로 정치본질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면담하기 어렵고 칸칸이 막혀있는 인벽속에서 권위자, 보고를 받는자, 결정자의 정치는 안된다. 친인척, 지인, 학연의 인벽은 부패의 온상이 된다. 
 또 공무원들도 다시 깨어나야 한다. 윗사람의 눈치를 보고 조직문화의 퇴폐에서 벗어나야 한다. 줄서기 형태의 행정력 집행은 범죄이다. 이조시대부터 사색당파의 패거리 정치 독식정치는 나라를 망하게 하였고 일제강점기, 일제의 앞잡이 역할에 익숙해온 과거사는 아직도 존재한다. 
 지도자 단체장이 편파적으로 일감을 주고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철옹성을 만드는 자는 또 그 수혜자가 고개를 들고 다니는 것.
 단지 세월이가면 언젠가는 남이 모두 알고 있다. 세상 눈이 두려운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상대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도 범죄인 것이다. 지금 우리 정치문화에서 소신의 정치력이나 집행력, 행정력을 발휘 할 수 없는 것이 문제이다.
 우리사회가 날이갈수록 집단이기주의화 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정치 문화의 개혁과 혁파가 가능할까?
 여기저기 단체를 만들고 세를 과시하며 여러곳에 회원이 되어 기회를 노리거나 이익을 취할려는 국민의식도 문제다. 
 표를 의식하여 임기내내 표를 관리하는 정치인들 또한 공범자이다. 진정한 정치 발전을 원한다면 국민의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모든 분야가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금력, 권력, 명예욕에서 벗어나야 한다. 한탕주의 형태는 독버섯이다. 남의 몫을 빼앗아 먹고사는 인맥유착의 형태도 금기사항이다. 

(출처)https://blog.naver.com/syjy1012/220818367539

 김영란법으로 규제해도 큰 효과가 있는가?
 눈속임이 더욱 캄캄이로 진행되고 있을 뿐이다. 윗 물이 맑지 않으면 상호감시가 없이는 안된다. 성인병, 고질병의 완치가 어렵듯이 청렴한 사회 만들기도 정말 어려운 일이다.
 정치발전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이번 선거에서 선거혁명은 시대적 명령이다. 참신한 사람이 누구인지 잘 가려내고 유권자 모두가 투표하여 국민뜻이 바로 세워 질 수 있는 올바른 정치질서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법과 제도가 있어도 양심이 없으면 법망을 피해간다. 
 천심을 두려워 할 줄 아는 정치질서를 기대한다.
 지도자는 가족을 살피듯이 민생을 보살펴야 함이다.
 선거때가 되면 선거바람이 분다. 출마자의 TV토론이나 연설에서도 표출되지만, 입소문을 타고 바람이 일어난다.
 선거때마다 선거꾼들은 항상 그 얼굴, 그 얼굴들이다.
 후보자가 열심히 발로 뛰면서 얼굴을 알리고 한 표를 부탁하는 과정에서 유권자들은 품격을 지켜야 한다.
 선거 투표권을 정당하게 투표하기 위해서는 투표권자 자신부터 청렴한 선거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정직성이 있는가, 진실함이 공감되는가 이에 따라 도덕성 검증과 정책검증에 귀 기울어야 할 것이다.
 혼탁의 선거 무차별 퍼주기 공약 등은 없어야 한다. 특히 지금까지의 후보자의 생활검증, 경제검증, 리더쉽의 지도력상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거꾸로 가고 있는 정치현실을 바로잡아줄 힘은 유권자의 투표권으로 만들어내야 함이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