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차입해 땅 구입할 것"
K-POP기획사 유치도 공약

임재춘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부위원장이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재춘(59)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부위원장이 양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부위원장은 덕계동에 위치한 (사)한국청소년문화원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청소년들을 길러 온 청소년 전문가다. 
 임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오전 시청프레스센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정치인이 특권을 내려놓으면 시민이 행복해진다는 신념으로 자식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최소한의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는 양산시가 되도록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양산시장이 되면 1조원을 차입해 양산의 원룸, 아파트, 상가, 공장, 땅 등을 구입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소상공인에게 주택과 상가, 공장을 현재가 절반 이하 비용으로 월세 제공하겠다고 했다. 
 또 양산시민으로 구성된 원전 공론화 위원을 구성해 정부에 끊임없이 문제점을 제기하고 심각한 공해 문제를 친환경 공단지대로 변화시키겠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1천5백여명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양산시 차원의 사업 추진, 양산 학생들을 위한 서울 기숙사 건립, K-POP 메이저 기획사의 양산 유치, 양산 축제 위상 정립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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