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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관, 나시장 설욕 '다짐'"빚 없는 도시? 빛 내서라도 막힌 도로 뚫어야"
"중요 행정 부시장에 맡기고 밖으로 뛸 것"
웅상 지하철 연장, 회야강 정비도 언급
조문관씨가 지난 8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조문관(더불어민주당, 63) (주)세진큐엔텍 회장이 나동연 시장에게 설욕을 다짐했다.

나 시장을 "돌아올 수 없는 다리에 마주선 사이, 오랜 친구 사이지만 악연"이라며 벼르고 있는 조문관 후보는 지난 8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지자 50여명도 참석했다. 조 후보는 "공천 후 번복, 짜맞추기 여론조사 등 '정치적 테러'로 시련을 겪었다"며 지금도 법정싸움을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나동연 시장의 아들이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사실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조 후보는 나동연 시장의 정책에 대해서도 반감을 나타냈다. 물금 신도시는 자영업자들이 부진을 겪고, 구도심은 슬럼화 하고 있으며 웅상은 도시 기반이 미흡하다고도 했다. 또 빛없는 도시보다는 빚을 내서라도 막힌 도로와 느는 인구만큼 교육, 문화, 복지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새시대, 새양산", "사람이 먼저인 바른 양산을 만들겠습니다"는 푸른색 현수막이 붙었다.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경남선대위 공동본부장을 지낸 사실과 기자회견문 제목에도 "대통령의 고장 우리 양산시, 조문관이 도약의 날개를 달겠습니다"라며 집권 여당과 문재인 대통령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중요정책 결정 이외의 행정업무를 부시장에게 맡기고 밖으로 뛰겠다"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통해 경영행정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또 동남권 의생명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부울경 거점산업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하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부산 지하철 1호선 웅상 연장과 회야천 정비를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조 후보는 양산 범어초, 양산중, 경남공고, 경남대 법행정학과를 졸업한 양산 토박이로 (주)세진큐앤텍 회장을 맡고있다. 제2대 양산시의원, 제 7대 경남도의원을 역임했다. 이후 양산시장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부인 이경숙씨와의 사이에 외동아들을 두고 있으며 양산시 교동창조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신정윤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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