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5월 15일 창간 35년

양산시는 `e편한세상남양산2차어린이집(동면)`과 `덕계키즈킹덤어린이집(덕계동)`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2017년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보육실 내부 공간, 부모참관실 등 시설의 개방은 물론 어린이집 행사나 보육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대해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 형태로, 특히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은 지자체형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운영되는 어린이집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어린이집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시ㆍ도지사가 추천한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 중 100개소를 2017년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했고, 경남은 8개소가 지정된 가운데 양산시에서 2개소가 우수형으로 지정됐다.

우수형 열린어린이집 지정기간은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이며, 우수형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포상과 우수형 열린어린이집 현판이 배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학부모의 참여와 관심으로 운영되는 열린어린이집을 적극 발굴ㆍ지원해 아이는 존중받고 부모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은 꿈나무어린이집(평산동), 미예림어린이집(덕계동), 밖으로나가자숲어린이집(동면), 이화어린이집(서창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