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JT 양산 유소년 야구단 창단식
롯데 출신 서호진 감독-배병준 코치
롯데 야구 `악바리` `탱크`로 불린 박정태 레인보우희망재단 이사장이 경남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양산시에 `탱크-JT 양산 유소년 야구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탱크-JT 양산 유소년 야구단 창단식에는 양산 출신인 김성훈 경남도의원과 박정태 이사장, 박일배 시의원, 박대조 시의원, 이상정 시의원, 하영일 양산시야구협회장, 정용준 부산가톨릭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노순희 합천한우 사장, 서호진 감독 및 선수단 코치 학부모 등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롯데자언츠 선발투수 출신인 서호진 감독과 배병준 코치 지도하에 야구단 대표선수로는 김은규(중부초), 최하랑(동산초)선수가 선수단 대표로 창단 선서 후 탱크-JT 양산 유소년 야구단 자문위원으로 김현아 사회봉사자문위원, 손희자 문화사업자문위원, 정재웅 장학교육자문위원, 최필규 지부장, 김태균 회장, 김영옥 사무국장, 허수민 사무차장 등 임명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인사말에서 박정태 이사장은 "양산의 재능 있는 꿈나무 야구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 클럽 야구 확산과 각종 동호회 및 경남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경남도의원은 "탱크-JT 양산 유소년 야구단 창단을 축하드린다며, 야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희망을 선물해 미래에 양산 출신 메이저리거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야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키우고 협동심과 끈기와 도전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박정태 레인보우희망재단(스포츠공익재단)이사장은 동래고와 부산 경성대를 졸업하고 199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했으며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레인보우 재단 이사장직을 맡아 야구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