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작품 "각박한 세상 적실 것"

오는 25일 오후3시와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공연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상징적인 작품 `사랑은 비를 타고`는 4천회 이상 공연하며 올해 22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1966년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작곡, 남우주연상 등 4개 부분을 수상했고 매회 최고의 객석 점유율을 자랑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온 세대 대표 드라마! 가슴에 울려 퍼지는 두 남자의 아름다운 선율 빗소리를 따라 열리는 인생 뮤지컬!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온 큰형`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헌`,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로 각박해진 세상을 촉촉하게 적시는 감동 뮤지컬.

이번 공연을 통해 폭풍 웃음과 감동, 그리고 가슴 속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양산문화예술회관은 기존의 예매ㆍ할인제도에서 혜택이 대폭 확대되어 유료회원은 일반예매시작 하루 전에 미리 예매 할 수 있는 우선예매권이 부여되며, 국가유공자, 5.18민주 유공자, 독립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장애인들은 기획공연에 한해 1인 2매 50% 할인이 된다.

홈페이지(www.yangsanart.net)에서 PC 및 모바일로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좌석 20,000원이며 공연시간 100분, 만7세 이상부터 관람 할 수 있다. 문의 양산문화예술회관(379-8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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