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잦은 강력 사건으로 웅상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6월 8일 오전 8시 10분께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A씨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외벽 도색작업 중인 일용직 근로자가 음악을 듣고 있는 것을 시끄럽다며 근로자가 지탱하고 있던 밧줄을 끊어 근로자가 추락사 했다.

또,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께 덕계동 H아파트 5동 K씨(77)가 23층에서 투신자살했다.

이에 앞서 6월 초순 무렵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아유기 사건이 행인에 의해 뒤늦게 발견돼 경찰이 탐문수사를 벌이는 등 목격자를 찾고 있다.

이 사건은 6월 23일 오전 11시 55분경 평산동 태원아파트 상가 옆 텃밭에 영아가 유기된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영아유기 사건이 발생되자 이 사건과 관련한 전단지 500여 장을 인쇄 배포하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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