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발대식 개최

제28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양산시가 지난 26일 오전 11시 더미션뷔페에서 제28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양산시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양산시준비위원회는 양산시와 시의회, 유관기관 단체, 여성단체, 언론사 대표 총 196명으로 구성됐다.

제28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양산시준비위원장인 나동연 시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05년도에 생활체육대축전을 치른 뒤 그동안 12년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우리는 제28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자신이 있다. 오늘 준비위원회발대식에 참석하신 우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이번 축전을 잘 치를 수 있을 것이다. 2016년도 경남도민체전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이 있다. 우리의 저력과 노하우로 이번 축전도 잘 치를 것이다. 도민체전은 기록경기로 좀 딱딱하기도 하지만, 생활체육축전은 그야말로 축제다. 축제를 어떻게 축전으로 잘 치르느냐가 관건이다. 세부적이고 정밀한 계획으로 제28회 경남생활체육축전을 잘 치르도록 하겠다.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전으로 성화시켜야 한다며 입장식을 아주 화려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제28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18개 시ㆍ군에서 약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등 28개 종목으로 기량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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