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박스 200개 지원

(재)양산시복지재단(본부장 이정우)에서는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와 협업해 지난 2일 근로복지공단 양산지사에서 넥센타이어 양산공장 임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박스 200개(2천만원 상당)를 직접 제작해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에 지원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나눔박스는 난방용품 17종(1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양산시복지재단 난방비 지원 사업비와 넥센타이어 후원금으로 조성됐다. 또한, 최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업을 협약한 근로복지공단 양산지사에서 장소를 제공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복지재단에서는 읍ㆍ면ㆍ동을 통해 겨울철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추운 겨울을 힘들게 지내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200세대에 배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한 넥센타이어 이현종 전무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본부장은 "기탁한 난방용품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서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점점 각박해져 가는 사회에 솔선수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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